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018년 1월 강화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출동건수는 총66건, 이중 화재발생은 17건으로 전년 1월 대비 24.5%가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 2억 6천여만원, 인명피해 1명(부상 1)이 발생 했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9건(52.9%), 비주거시설 6건(35.3%), 차량 2건(11.8%)순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달 갑작스런 한파로 전년도에 비해 비주거시설보다 주거시설의 화재가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건(41.2%), 기계적요인 4건(23.5%), 전기적요인 3건(17.6%), 기타 2건(11.8%), 원인미상 1건(5.9%)건 순이며 부주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씨, 불꽃, 화원방치’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되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월 화재발생현황 원인 분석결과 많은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강화 군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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