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청년 창업희망스타트 사업 3·4호점 입주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만 39세 미만 청년 창업 희망자이다.
접수는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2월말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리모델링과 준비기간을 거쳐 4월말 개소할 예정이다.
입주 선정자에게는 시설 리모델링비 1천만원, 임대보증금 1천만원과 임차료 50% 지원,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남구 SNS 등을 통한 홍보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곳을 개소하는 등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과 주민안전, 청년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와 용일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1·2호점 입주대상자를 선정, 12월 청년창업 1호점(인문학카페 여름동사무소)와 2호점(청년벽화사업 아름다운 벽화)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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