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 경찰관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발 벗고 나섰다.
연수경찰서(서장 김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 위문활동을 펼쳤다.
연수경찰서장과 여용복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관 20명은 6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세탁세제, 세면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 및 통신장비 점검 등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관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경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기능별 후원회 결성 및 특정시설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보호시설 입소자들을 상대로 장기 미아나 실종자 발생 방지를 위한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주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소외계층에 대한 치안강화 활동」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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