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 김포시 민생불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8월 20일(수)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이 통하는 도시, 현실이 되는 아이디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시민이 체감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여 민생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로, 분야로 △민생·복지(교육, 주거, 교통, 환경 등) △경제·산업(창업, 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기타 생활규제로 구분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된다.
응모 방법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gimpo)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네이버폼(https://naver.me/xjU60668)으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은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2명(각 20만원) 등 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국민생각함’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규제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김포시 자체 개선은 물론, 중앙부처에 건의해 전국적 제도개선 과제로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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