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2,000만 원(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2억 2,000만 원,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3억 원)으로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나이 만 18세~39세까지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평가를 통해 지식기술창업센터 8기 입주기업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활동 공간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 및 세미나 참여, 창업전문위원 컨설팅, 입주기업 대외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유망창업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3차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7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기업 경영진단, 사업추진계획 수립, 창업스타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기업당 최대 3,000만 원) 등 기업별 지원 로드맵에 따라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오는 2월 23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http://platform.utp.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utp.or.kr)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화(☎ 219-858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은 물론, 울산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17개사의 창업을 지원하였고, 2015년부터 추진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집중지원을 받은 창업스타기업 19개사는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성장, 고용확대 등 고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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