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오는 5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가족청소년과 계장급 공무원으로 편성된 5개 홍보팀을 구성하고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 면담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팀은 학교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행사 규모와 성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참여를 각 학교별 학사일정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다수 학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박람회 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면서 세부 일정을 확정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지난 5일 군산시청 복지관광국 8개과 소속 계장급 공무원 40명을 팀장으로 하는 도내 전주·익산·김제 소재 중·고등학교(134개소) 전담 홍보팀을 별도 편성하여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단순 지역행사가 아닌 평균 15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라며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어떤 해보다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풍성한 볼거리가 예정된 이번 박람회는 누구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50여개의 체험부스 상시 운영, VR·드론·3D프린터·코딩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 마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유명 멘토 강의와 플래시몹, 사이언스 쇼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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