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상복 군수는 이날 풍물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한, 시설취약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점점검 등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복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 시설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동파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사고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 명절에는 군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몰상권에서 강화사랑 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을 구입해 줄 것을 홍보하면서 상인들에게는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강화사랑상품권 5% 할인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