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일을 마지막으로 읍‧면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5일부터 읍‧면 순회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21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총 3,085명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계획 대비 100.5%의 참여율을 보였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농정시책을 홍보하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 해결방안과 전략작목에 대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교육한다. 또한 영농교재, 농사달력 등 강화지역에 맞는 교재도 제공한다.
군은 올해 교육에서 강화섬쌀 고품질 생산기술과 도시근교농업 확대를 위한 교육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강화군 대표 품목인 고구마, 포도, 고추, 인삼 등 강좌에는 3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실용교육이 최고의 영농설계를 통한 부농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소득 풍년농사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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