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진, 화재, 대설, 한파, 태풍, 폭우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별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안전디딤돌’ 앱 설치 활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은 행정안전부가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기상정보,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등 재난안전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으로 122종의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동안 안전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으로 활용이 저조하여 금년 한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 늘 공존하여 각종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시설물과 노후건물, 옹벽, 축대, 건설현장, 우범화 우려지역 등 위험요인을 인지하면 바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 현장 사진을 찍어 손쉽게 국가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 앱 설치도 구민들에게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보는 1000여명의 서구청 공무원과 가족, 산하단체, 동 주민단체에 홍보하였고 구청장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21개 동)시에도 홍보하여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관내 유치원, 초, 중, 고에도 홍보를 요청하여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으며, 구정소식지, 홍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 안전총괄 부서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과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안전디딤돌 앱을 꼭 설치하여 우리 생활 속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하는데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한다”며 “구민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고 의식이 변화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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