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정서함양 프로그램 ‘레고․매듭 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레고교실 3회와 전통 매듭법을 활용한 매듭교실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은 레고를 이용해 자동차, 로봇을 만들어 작동하며 과학기술에 대해 알게 되고, 오랜 시간 이어져온 여러 가지 전통 매듭법을 배워 목걸이, 팔찌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레고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니 신기했고, 전통적으로 내려온 매듭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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