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빛을 이용한 '친환경 버섯파리 포획기술'... 버섯 농가에 호응 커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빛을 이용한 친환경 버섯파리 포획기술’시범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2월09일 13시44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빛을 이용한 버섯파리 포획기술’이 친환경 방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도내 13개 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재배시 주로 발생하며 양송이버섯의 경우 전체 생산량의 20%를 감소시키는 심각한 해충으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버섯파리는 버섯배지에 약 100여개의 알을 낳고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약 25일로 성장기간이 매우 짧으며, 유충은 배지와 버섯균사를 먹어 버섯의 성장을 방해하고 성충은 푸른곰팡이병 등 2차 피해를 준다.

※ 배지 : 미생물 등을 키우기 위하여 사용하는 영양원

 

특히, 재배기간 중에 계속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긴수염버섯파리는 버섯이 잘 자라는 온도인 20℃ 내외에서 많이 발생해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

 

그동안 곰팡이인 버섯 재배에서는 다른 농작물과 달리 살충․살균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버섯파리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6년 블랙형광램프를 이용한 ‘친환경 버섯파리포획 특허기술(특허등록 제10-1613591호)’을 자체 개발해 상용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도내 11개시군, 51개 농가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은 재배사 외부에서 들어오는 버섯파리 성충을 포획기로 유인하는 친환경 방제로 버섯파리 피해 감소와 수확량 증가, 품질 향상 등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균 경북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경북도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형광램프 이용 버섯파리 포획기술’이 지난해 처음으로 도내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친환경 방제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도내에 확대 보급하여 고품질 버섯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로 도민 만족도 높인다 (2018-02-09 14:32:38)
[경상북도]귀농 인기작목, 표고버섯 신기술 개발 착수 (2018-02-09 13:41:2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