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와 검단 탑 종합병원(병원장 이준섭)은 지역안전 문화조성 및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오전 10시 검단119 안전센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및 보급행사를 진행했다.
검단 탑 종합병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200개)를 기부하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가정에 보급하며 소방시설 설치방법 및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화재 사망사고의 50%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2년 2월 5일 소방시설 관련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규정하고 있으며,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서부소방서에서는 주택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및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날 기증식 및 보급행사 실시 후 서부소방서 직원 및 검단의용소방대원, 검단 탑 종합병원관계자 등 40여명이 검단사거리역 주변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12일 검단119안전센터에서 가진 기증(보급)행사에서 검단 탑 종합병원장(이준섭)은 “지역 안전문화 조성 및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혀으며,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검단 탑 종합병원의 사회공헌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택화재예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에서는 기증(보급)행사를 시작으로 검단지역일원 화재취약200가구에 설 연휴 포함 3월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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