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인천해경서장 등 직원 40여명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대표를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으며, 구입한 쌀․과일 등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필요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며 “서민경제의 아픔을 나누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8주간 인천 관내 영업 중인 유·도선 78척과 선착장 24개소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한 뱃길을 위해 현장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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