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에서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세대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50세대에게 ‘명절음식 한보따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명절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남빛봉사단, 사나래봉사단 등 3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20여명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명절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백옥경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명절이 되면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작지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명절음식 한보따리 사업’은 금년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설・추석에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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