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3월 중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을 통한 밝고 풍요로운 거리 조성과 민․관 합동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이를 위해 향후 계절별로 총 4번에 걸쳐 계절초화를 지원하며, 이번 봄에는 밝고 활기찬 봄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팬지, 데이지, 비올라, 마가렛 등 총 25만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이며, 각동 통․반장, 상가연합회, 공장, 자생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계절 초화는 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공평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서구 전역에 아름다운 꽃피는 거리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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