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주민참여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아파트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는 생활 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건강생활 확산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이 행복한 건강마을을 구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는 9개 아파트를 건강한 아파트로 선정, 찾아가는 건강버스, 경로당 어르신 체조, 유아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유도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신청대상은 부평구 소재 500세대 이상 아파트 또는 임대아파트가 해당된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이 구성돼 있으면 가능하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및 아파트 인구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되며, 걷기 생활화 확산을 위한 헬스빌리지가 조성된다.
접수기간은 2월 23일까지다.
부평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우편,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보건소는 심사를 거쳐 대상 아파트를 선정, 3월부터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문의 : 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509-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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