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는 15일(목)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 중 도내 6개 고속도로구간 및 18개 휴게소에 대해 소방헬기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순찰 및 홍보방송 실시한다.
소방헬기를 활용한 예방순찰 및 홍보방송은 교통사고 현장에 소방헬기를 즉각적으로 투입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첫날에는 소방본부장도 직접 헬기순찰에 참여하여 항공구조대원 비상근무태세를 확인하고 주요 고속도로 교통안전 상황을 살핀다.
도민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방헬기 순찰활동은 산불조심기간, 산행이 많은 행락철, 여름철 물놀이시즌 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시기에 집중 추진한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비한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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