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5일(월)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 마련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과‘119 종합상황실’, ‘당직실’, ‘AI‧가축방역상황실’을 잇따라 찾아 상황근무자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비상체제 유지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설 연휴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계속되는 안전사고와 평창동계 올림픽이 겹친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았다”며
“신속한 민원 대응과 비상상황에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어디서든 출향인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자랑스럽고 당당한 경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영상회의를 마친 후 소방헬기를 타고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포항 지진현장을 둘러보고 설 귀성길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휴기간 11개반 108명으로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구성, 연휴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