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설 연휴(2월 15일 ~ 2월 18일) 4일간 화재, 구조, 구급출동을 비롯한 사건․사고 출동이 334건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올 설 연휴 4일간 화재출동은 27건, 구조출동은 43건이었으며, 구급은 무려 264건 출동하여 163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건수 중 90%가 넘는 구급출동의 경우 구급 환자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환자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39명, 교통사고 16명 순이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포함 602명의 인원과 차량 53대를 동원해 재래시장과 같은 대형화재 우려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출동건수는 많았으나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비상대응체계를 항시 유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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