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비만예방 ‘2018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에 선정됐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하기 쉬운 소아비만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장기적으로 신체적 건강함을 누리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만율 증가폭이 크고 학업의 영향을 덜 받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성군체육회와 연계하여 관내 돌봄 교실 운영 초등학교 중 2개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사와 체조강사 등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 놀이터에서 제공될 프로그램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 등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고 운영 완료 후에는 돌봄 전담사의 프로그램 복습활동이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돌봄 놀이터 사업을 통해 학교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추진해 지속가능한 아동 비만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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