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2일 오전 10시 27분경 서구 원창동 우드 베어스볼 내 콘테이너형 창고에서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부상자 1명(배 모 씨, 남, 50세)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배 모 씨가 컨테이너 창고 내 사다리 작업 중 약 2m 높이에서 추락하여 좌측 어깨와 우측 발목 통증을 호소했으며 신현119구급대원들은 신속히 경추보호대를 착용하고 부상부위의 고정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조치했다.
출동한 채승훈 119구급대원은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은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사다리를 설치하기 전 바닥 상태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줄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여 혹시 모를 부상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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