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2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영했습니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에 참가한 3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은 나주 소재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전문강사로부터 면접 교육을 받은 후 청년희망버스를 타고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 ㈜네모이엔지, 가람전기㈜, 가가전력㈜로 이동해 현장에서 기업 인력 담당자의 면접을 거쳐 취업 활동을 했습니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구직자와 구인 수요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전라남도의 청년일자리 시책사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을 탐방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입니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72개 기업에 245명을 취업시킨 바 있습니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나주를 시작으로 매월 목포, 광양, 장성, 영광, 영암, 화순 소재기업을 방문해 120명 이상을 취업시킬 계획입니다.
최형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딱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현장에서 바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전남도 일자리종합센터(061-287-1142) 누리집(http://job.jeonnam.go.kr/)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참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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