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 발돋움’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 양성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과정 중 2번째 단계다.
교육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교육,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입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48명이 신청하고 48명이 수료했다.
총 5강으로 구성된 마을교육활동가 발돋움은 남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흐름, 교육콘텐츠 구상 및 계획서 작성, 다양한 홍보 모집 방법과 같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자는 3월 마을과 청소년과 관련한 강의를 남구온마을학교 학생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민간양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구온마을학교 사업과도 연계해 양성된 활동가들의 활동이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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