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2일 2018년 강화장학관 입사생 7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장학관 입사생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장학관에 입사하는 대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장학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사생 생활수칙 및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강화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시 대응방법 및 비상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기초응급조치 동영상 시청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어 입사생들의 호실 배정도 진행됐다.
이상복 군수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과 안전 생활화 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장학관은 지하1층, 지상14층의 건물로 서울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1인 1실로 운영되며, 각 호실마다 책상 및 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화군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월 1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입사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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