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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화재예방 습관, 피해를 줄이는 방법
등록날짜 [ 2018년02월24일 18시30분 ]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1월 화재 건수는 4082건, 사망자 89명, 부상자 401명, 재산피해액 약 41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작은 담뱃불이 대형 화재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화재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 까

 

첫째로 전기장판을 이용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한파가 지속되면서 각 가정에서는 난방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그리고 직접적으로 체온을 올려주기 때문에 전기 장판을 많이 사용하곤 한다. 전기장판을 접을 때 그 위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으면 열선이 끊어 질 수 있다. 이는 화재 위험성을 크게 만드는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다.

 

둘째로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반드시 정격 용량 제품을 사용하며 항상 플러그를 빼놓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많은 전열기기를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꽂아 놓는다면 누전과 과전류로 인해 화재가 날 수 있다. 2018년 1월 기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사건 1053건 중 10%가 넘는 111건의 사건이 과부하와 과전류로 인하여 발생하였다.

 

셋째로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미리 확보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웃으로 통하는 발코니 비상문 또는 비상 칸막이벽이 있는지 확인하고 통행을 막지 않도록 기구를 놓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고층 빌딩에서는 화재 시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탈출해야 하기 때문에 건물 관리자의 주의가 중요시 되는 부분이다.

 

화재는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행동했느냐에 따라 그 피해가 커지고 작아질 수 있다. 평소 화재 예방 습관과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을 익혀야 한다. 우리의 작은 습관 하나가 수십,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을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다.

 

인천연수서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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