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천시 전체 경찰공무원 1천256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보기) 자살 위험성에 대해 공감적으로 경청하며(듣기)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말하기) 자살예방의 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을 받은 경찰관들이 자살 위험 현장에서 위험성을 빨리 파악하고 조기개입 등 적절한 대응으로 자살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경찰 뿐 아니라 일선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는 종교기관, 통장 등 지역사회 풀뿌리 조직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부천시 생명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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