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3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8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 이용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부평구 의료급여관리사가 동영상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본인부담금, 의료급여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산정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부평구에는 총7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자의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자활게이트웨이 대상자, 복지시설 담당자들에게도 매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구민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