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지역 환경주권 회복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 집중 운영한다.
남구는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 10명으로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 28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감시단은 산업단지, 자동차정비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밀집지역과 환경민원 다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수행하게 된다.
또 분기별 구와 합동으로 환경오염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및 우기 등 취약시기 기간 중 학익동 갯골유수지 폐수무단방류 행위 단속 및 방제훈련 참석,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과 홍보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구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