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소방인력 639명, 장비 40대를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대보름 행사에 의한 산불이나 논두렁 화재예방에 협조를 당부하고 오는 2일 달맞이 행사가 있는 길상면 온수리 전등사 현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서장이 대보름 기간중 관내근무 및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현장예찰을 실시한다. 한편 대형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긴급 출동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행사 중 안전사고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