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3일 오전 9시 23분경 오류동 검단천 안암호 옆 낚시터 인근도로 화물차 전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유 모 씨(남, 61세)를 구조 및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단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물차량이 전복되어 유 모 씨가 운전석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대원들은 만능도끼와 지렛대 등 파괴기구 이용하여 앞 유리를 절단하고 공간 확보 즉시 구급대원은 경추보호대와 부목고정을 통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제승 검단119안전센터 대원은 “좁고 험한 길에서 덩치가 큰 화물차량이 달리다보면 충돌과 전복위험이 커 속도를 줄이고 양보운전을 해야한다”며 “각 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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