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5일 “십정동 소재 백운 e-배움터와 청천동 소재 청천 e-배움터에서 2018년 구민 정보화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운·청천 e-배움터는 부평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는 정보화교육센터로, 지난 해 3,388명이 정보화 교육을 수료했다.
부평 e-배움터에서는 정보화 교육뿐 아니라, 각종 모임 개최를 위한 세미나실 무료 대여와 초․중․고 자녀들을 위한 인터넷 카페도 운영, 지역 주민의 정보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배움터는 올해 3개 강좌(문서작성 기초, 스마트폰 SNS, 내 사진으로 달력만들기)를 신설, 컴퓨터·스마트폰 왕초보, 자격증 대비반 등 총 2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한 부모 가정 등에게 교육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배려도 함께 하고 있다.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 수강생을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백운(509-7570), 청천(509-8940) e-배움터로 문의하거나 부평구 백운청천 e-배움터 홈페이지(www.icbp.go.kr/cente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배움터의 관계자는 “올해 3500여명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식 정보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과 세대에게 시대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 정보 격차 해소와 자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