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6일 강화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강화군청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급수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개최됐다.
중점 논의사항은 ▲지상식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신설 예정지 선정 ▲불법 주·정차금지 지도 및 단속 ▲도로 확ㆍ포장시 소방용수시설 이전설치 사전협의 ▲도로확장 및 건물 신축에 따른 소화전 이전(폐기) 타당성 심의 ▲상수도 급수제한 시 사전통보 등이다.
한편 강화군 관내에는 소화전 544개, 급수탑 5개, 저수조 1개, 비상소화전함 34개로 총 584개의 소방용수 시설이 있다.
진병호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소방용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강화 관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유지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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