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서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비용 1억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6일 서구에 따르면 관내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설치하는 경우 최고 5,000만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악취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 환경보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예산범위 내(175,000천원)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환경보전과(032-560-463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시설개선보조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환경개선 여건을 마련하고 오염물질의 근본적 배출 저감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