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8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을 3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수기와 표어작품이다. 수기는 가족과 이웃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 이야기, 자신·가족·친구의 우울 및 자살위기를 극복하거나 도움을 준 이야기,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사례를 주제로 A4용지 2~5장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표어는 생명의 소중함이나 삶의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로 25자 이내다.
심사를 거쳐 총 14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5월 28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모에는 13세 이상 부천시민(부천시 소재 학생 및 직장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bucheonlove.co.kr)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bcmh-contest@hanmail.net), 팩스(032-654-4028),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성오로 172, 오정어울마당 3층 부천시자살예방센터)으로 가능하다.
이소영 부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자살예방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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