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온마을학교 프로그램 마을 강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 접수된 교육프로그램 중 교육콘텐츠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31개 프로그램의 마을 강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온마을학교는 주민주체형 8개, 기관단체형 16개, 거점형 7개 등 인문학, 문화예술, 자연과학,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온마을학교 사업 성과 안내와 마을학교 사례발표, 올해 온마을학교 사업 안내, 31개 단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온마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번 교육이 중요하다”며 “공교육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온마을학교는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프로그램별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 뒤 사업은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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