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5일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전국 동시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민·관 합동단속에서 홍성군, 홍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천기동순찰대 등 4개 기관단체 20명이 참여하였으며, 2개조로 나누어 홍성읍 학교 주변, 홍성법원 주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 날 합동단속반은 학교 주변 50여개 업체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신분증 확인 시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주민등록증은 ARS 1382, 운전면허증은 포털사이트에서 ‘e-운전면허’검색)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단속반은 이 밖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OUT」 팸플릿을 함께 배포하며 청소년 보호를 홍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합동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생활환경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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