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일자리 정책과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지방정부간 일자리 사업 공유·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추진한‘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사례 소개뿐만 아니라 시간여행축제와 고군산군도 등 시 주요 관광지도 함께 홍보한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지난 1월 시장 직속의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담당관을 신설해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늘리기’사업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우수 일자리 정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4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일자리 정책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사례발표 및 시상식과 푸드트럭 페스티벌, 착한가격업소 야외 전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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