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부터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로 전환된 청사관리 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3월 7일 서비스마인드와 역량강화를 위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간접고용해왔던 청사관리 근로자를 올해부터 공무직 등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해 정규직화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제경비 절감액은 근로자들에게 환원된다. 고용안전과 임금상승 효과를 비롯해 맞춤형복지, 종합건강검진비용 제공 등 복지혜택과 처우개선에 사용돼 근로자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부천시 소속직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과 기본 복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휘 부천시 재산활용과장은 “근로자들의 긍정적인 사고와 변화는 건강한 조직문화 창출은 물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