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는 지난 7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현장점검을 위해 관내 아파트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취약요소에 대하여 담당부서별로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해 지역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군은 제천 다중이용건축물 화재와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최근 대형화재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행동요령 캠페인과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제406차 민방위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으로 강화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기, 가스 등 화재 등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21일에는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14시를 기해 군 단위 훈련과 읍·면, 직장, 학교 등 단위로 화재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상복 군수는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해빙기를 맞아 절개지, 석축, 노후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재난 없는 안전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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