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6일 펜션 운영자를 대상으로 펜션 동반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지킴이(생명배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동반자살 현황, 펜션 투숙객 자살위험 신호 인지법과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펜션 내 동반자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펜션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숙박시설이라는 인식을 주고자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펜션에 ‘생명사랑 펜션’이라는 현판을 배포했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관광객으로 하여금 안전한 강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