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8일부터 24일 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절기 한파로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하천, 저수지, 낚시터 등 해빙기 위험지역 중심 주민 안전교육 및 출입금지 조치, ▲수난사고 위험지역 구명환, 로프 등 간이구조장비 점검 및 정비, ▲위험지역 현황 파악 및 순찰, ▲위험지역 사고발생 대비 현장적응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산과 바다를 찾고 있다.”며 “위험지역 순찰, 시설물 안전점검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에 지속적인 계도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