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매도시인 중국 우시시(无錫市)는 2018년 업무 협의 및 경제 교류, 탁구친선경기 개최 등의 일정으로 3월 11일 ~13일(2박 3일) 울산을 공식 방문한다.
우시시 대표단은 천밍회이(陈明辉) 우시시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하여12일에는 울산시청을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간담회(오전 9시 30분)를 가지고, 김형수 경제부시장을 예방(오전 10시 30분)한다.
2018년 교류업무협의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는 울산시 건강정책과, 일자리총괄과, 농축산과, 식의약안전과, 관광진흥과와 우시시 외사판공실, 장수 이양 수공업 유한공사 사장(링요청 凌跃成), 이싱시 영결 환경보호설비 유한공사 사장(줘춘송 周春松) 등이 참석한다.
특히, 울산배로 생산된 식품인 배쨈, 배즙 등을 선보여 우리 농산물의 중국 우시시 수출판로 개척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오후 일정으로는 울산경제진흥원 방문, SK에너지 시찰에 이어 탁구친선경기가 있으며 울산시 탁구 대표로는 시청탁구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한다.
울산시와 우시시는 지난 2013년 9월 27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자매 우호협력도시는 14개국 19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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