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지난 1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김인생 자치행정국장 주재로‘2018년 제2회 공유재산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한준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군산시 시의원·공직자 3명과 감정평가사·공인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산시의 공유재산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관으로 공유재산심의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소통 행정체제 구축, 심의회 결과를 활용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해신동 주민센터 관리전환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증가에 따라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공유재산 심의 시 재산 취득은 시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취득 시기의 적정성, 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재산처분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등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심의를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재산심의회에 공유재산의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들이 보강된 만큼 향후 심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효율적이고 치밀한 공유재산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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