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온마을학교 사업과 연계된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자인 ‘온마디활동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온마디활동가란 온마을의 마디활동을 하는 활동가의 줄임말로 마을교육활동가를 일컫는 말이다.
온마디활동가는 3월 중순부터 운영되는 남구온마을학교별 첫 강의에서 배움과 철학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에도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된다.
또 새로운 친구와 만날 청소년들의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리엔테이션 활동의 준비를 위한 조별활동을 진행했으며, 조별 토론활동을 통한 교육 방법 도출하기, 각 조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에 활용할 교재와 교구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온마디활동가가 더욱 발전되고 활기차게 마을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남구온마을학교와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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