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복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55명의 참여자가 참석, 하교지도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및 대처방법, 도움을 주는 목격자로서의 역할과 위급한 상황 구분하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참여자들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 정부 일자리 지원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과 노인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은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살해사건 이후 하굣길 안전대책 및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과 노인의 소득보조와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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