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5일 오후 2시 50분경 서구청역 가정방면 에스컬레이터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부상자 1명(문 모 씨, 여, 67세)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문 모 씨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미끄러지며 굴러 떨어져 좌측 손목과 양쪽 정강이 등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연희119구급대원들은 신속히 부상부위의 고정과 상처지혈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조치했다.
출동한 김훈민 119구급대원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낙상하여 부상을 입은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며 "특히 비오는 날은 미끄러워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난간의 손잡이를 꼭 붙잡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앞사람을 가로질러 나가는 등의 이용은 삼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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