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국지도발대비작전 및 전면전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며 울산지역의 전 국가방위요소인 군·경, 국가기관 및 지자체, 예비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이 훈련에 참가한다.
화랑훈련은 울산 지역에 대한 테러대비 및 국지도발상황, 전면전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숙달과 다양한 도발에 따른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를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울산시는 훈련 상황에 따라 단계별 위기대응반 운영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전시 전환 단계별 훈련과 전면전 대비 도상연습도 군·경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예비군 동원령 발령과 함께 도심지에서 실제 대항군을 투입하고 이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라며 “이번 화랑훈련 기간 중 대항군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1338) 및 병력 이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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