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3월 15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 사업에서「쌈지 주차장」과「도로표지판」 부문에 각각 선정 되어 사업비 9억5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홍성읍 오관리 일원 기존 도심지의 정주환경 문제점인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 부족, 원도심의 폐가 및 유휴지 방치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로 조성될 쌈지 주차장은 총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방치되어 있는 홍성읍 오관리 옛 홍성고 관사부지 617㎡에 위치할 예정이며, 작은 주민쉼터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원도심내 도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홍북읍 군도 4호선 일원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약 2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명 표지판 5개를 신설하고 7개를 정비하는 등 도로·교통 표지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과 도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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