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12일 채택 제안에 대한 보상 확대를 내용으로 한「인천광역시 서구 공무원 제안 규칙」을 개정하고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 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공무원 제안제도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개발하고 이를 구정시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화,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을 도모하고 우수창안자에 대하여 격려 및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제안된 내용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성, 노력도 등 5가지 채택기준에 따라 소관부서에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 중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에서 창안등급(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을 부여받은 경우 등급에 따라 표창 또는 부상과 함께 행정자치부에 자체우수제안으로 추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제안자의 사기 진작 및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채택제안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며 “제안제도 참여가 활성화되면 행정의 효율화 및 행정서비스의 향상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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