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아동이용시설 실무직원 270여명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와 아동권리 존중 실천’을 위한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용시설 특성별로 1기 및 2기 교육은 아동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실무직원 대상으로 3기는 유아·장애인·체육·문화시설 실무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1기 및 2기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정희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아동권리에 대한 설명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사건과 아동권리침해 결정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아동이용시설에서 아동권리 존중 실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3기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김보희 강사’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의 주요가치인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봤다. 아울러 다양한 인권감수성 증진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아동권리의무이행자로서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권리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아동과 함께 생활하고, 일상을 같이하는 아동이용시설 실무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관찰자 및 아동권리옹
호자로서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아동친화적인 사회기반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 대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지난 12일 실시한 공무원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아동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지역사회 구성원 대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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